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연합뉴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지난 2019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나오고 있다. 박 회장 뒤로 장남 박준경 금호석화 전무의 모습이 보인다. 박 전무는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와 동갑내기 사촌지간이다./연합뉴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조카인 박 상무는 금호석화 지분 10%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다. 그는 지난달 말 박 회장과의 특수 관계를 해소하고 독자적인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사진제공=금호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