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도 양극화…수거업체도 외면하는 PVC·폐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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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로 비화됐던 경북 의성군 단밀면의 한 폐기물 처리장 모습. 최근 기업들이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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