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미술경매 시장…개미들도 그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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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서울옥션의 제159회 메이저 경매에서 김창열의 1997년 작 ‘물방울’이 10억 4,000만 원에 낙찰돼 작가의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경매는 낙찰률 90.4%, 낙찰 총액 110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서울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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