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이건희 회장, 한국 미술품도 세계적 시야로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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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오른쪽부터) 삼성그룹 회장과 고(故) 이희호 여사,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995년 5월 서울 중구 삼성플라자 빌딩에 문을 연 로댕갤러리에서 로댕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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