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망하던 그 날...'덤벨 떨어뜨리듯 '쿵'소리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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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으로 양모가 탄 호송차가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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