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의 예수' 카폰 신부 유해 70년 만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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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카폰 신부가 1950년 10월 7일 군용 지프에 담요를 덮어 제단 삼아 미사를 올리고 있다. /미캔자스 위치토 교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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