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대웅전에 불 지른 50대 승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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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50대 승려가 7일 전북 전주지법 정읍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정읍=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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