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등 한국선수 매홀 잡힌 이유... “동원된 카메라만 1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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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7번 홀 러프에서 샷을 날린 후 볼이 날아가는 걸 지켜보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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