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만발하는데…웃지 못하는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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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튤립축제를 취소하고 개화 전 꽃봉오리를 제거해 상춘객들의 현장 방문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신안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린 튤립축제 모습. /사진제공=신안군
지난해 5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가득 메운 꽃양귀비 전경.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봄꽃 축제가 열리지 않았다. /사진제공=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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