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혼란 알아서 해결하라니…' 노조법 시행령도 '경영계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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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정(왼쪽)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와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지난해 7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 회의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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