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블링컨 '대북정책 '완전한 조율' 중요…계속 공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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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팔을 부딪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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