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바이든·김정은 정상회담 질문에 '모든 옵션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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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 리셉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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