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범 현대家 '차분한 추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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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20주기를 3일 앞둔 18일,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이 1계동 사옥 1층에 설치된 아산의 흉상 앞에서 고인을 기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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