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혀버린 수에즈 '물류대란·운임급등, 해운株에 모멘텀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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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에 선적을 둔 대만 선사 소유 초대형 컨테이너선 'MV 에버 기븐호'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비스듬히 좌초한 모습. 이로 인해 상선 100척이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해상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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