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사태 장기화 기로…해수면 2m 오르는 1주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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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선적의 길이 400m짜리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25일(현지 시간) 수에즈 운하의 통행을 사흘째 가로막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사진=프랑스우주청(CNES)의 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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