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광주비엔날레…기다림 끝에 활짝 핀 '미술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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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개막하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1전시관 전경. 김상돈의 ‘카트’는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카트에 부적과 꽃, 촛불 등을 달아 상여를 구현한다./사진=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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