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상속세' 다음주 공개…1조 사재 출연 약속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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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가운데), 왼쪽부터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미국의 가전전시회(CES)에 참관했다./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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