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살, 고졸로 이력서 고쳐 재취업에 성공…1년의 미화원 생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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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로 활동하다 희곡작가로 데뷔해 글을 써오다 돈을 벌기 위해 딱 일년만 미화원을 한 최성연 작가./사진=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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