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15.6조·홍라희 11.4조…삼성 일가 '주식 부호' 1~4위 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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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7월 29일 이건희 회장 가족이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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