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정유라, 언젠가 말들과 다시 만나길'…최서원, 언론사에 독자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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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최서원)씨가 지난 2018년 8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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