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이번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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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달 1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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