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친구 측 '피해와 고통 심해'…'고소' 예고하자 '죄송, 선처를' 이메일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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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 마련된 고 손정민씨 추모 공간/연합뉴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이은수 변호사(오른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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