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산업 카페는 부산의 원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다.
흰여울마을에서 절영해안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에 서면 부산항에 입도하기 위해 대기 중인 선박들을 배경으로 영도 앞바다를 촬영할 수 있다.
흰여울마을에서 산복도로로 연결되는 계단을 한 주민이 오르고 있다. 부산의 대표 판자촌인 흰여울마을은 산동네가 아니라 산 아래 절벽에 자리하고 있다.
흰색과 파란색으로 대비되는 흰여울길의 풍경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꼭 닮아 있다.
흰여울마을은 바로 앞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산의 대표적인 판자촌이 들어서 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남항대교를 건너면 송도해수욕장이다.
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 남쪽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총길이 3.58㎞의 도보 코스로 흰여울마을과 계단으로 연결된다.
영도 청학배수지전망대는 부산 원도심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사진은 왼쪽부터 부산항대교와 동명부두, 남구 감만동 일대 야경이다.
남항대교를 건너가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면 최고 86m 높이에서 송도해수욕장과 송도해안둘레길·남항대교·영도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서쪽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장 전망대에서는 부산항에 들어오기 위해 선박들이 대기 중이다. 송도와 영도 사이 바다는 배들의 주차장인 묘박지로 하루 평균 70~80척의 선박이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