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 넘는 조사 끝에 “이용구 사건 외압 없었다”…‘꼬리 자르기’ 논란만 남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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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구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택시 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전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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