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현장 인근 건물이 위태롭게 서 있다. 전날 오후 4시 22분께 철거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며 그 앞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 현장에서 국과수와 경찰 등 합동 감식반이 사고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0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의 현장사무소에서 압수품을 챙겨 나오고 있다. 전날 해당 재개발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몰된 시내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