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불 한계 vs 저임금 근로 피폐…노사, 내년 최저임금 ‘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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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위원인 한국경영자총협회 류기정 전무(왼쪽),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3차 전원회의에 참석해 박준식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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