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얼굴 마주보니 좋아'…푸틴 '회담 제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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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2번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에서 2번째)이 정상회담장인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렁주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오른쪽)을 배석시킨 가운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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