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도 살살' 박민지의 적은 부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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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오른쪽)가 18일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캐디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DB그룹 한국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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