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용]철새 지키려고 풀 뽑는 우리, 제법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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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환경연합, 일러스트=정유민 디자이너
목동 오목교 부근의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풍경.
갈대 대신 생태교란종으로 무성한 둔치와 이튿날 닥칠 근육통을 예감한 에디터
환삼덩굴을 들어보이는 최진우 박사님.
뽑아낸 환삼덩굴, 가시박 무더기(동그라미). 휑해진 이 곳에 지자체에서 갈대 씨를 뿌릴 예정이에요. /사진제공=서울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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