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비해 재정 양호 주장 난센스…日처럼 ‘잃어버린 30년’ 겪을 수도” [청론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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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재 한국재정학회장이 21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절약해도 나랏빚을 감당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데 정부가 외려 물꼬를 터버렸다”며 “재난지원금 지급 등 확장 정책을 계속하면 재정 누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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