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넘자 '야외 술판'된 연트럴파크...방역계도·단속 못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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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음식점, 주점 등이 영업을 마친 늦은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 청년들이 무리를 지어 대화를 나누거나 술을 마시고 있다./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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