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달산포 해변 입구에는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장소도 마련돼 있어요. 그런데 이 곳보다는 해변에 더 많은 해양폐기물들이 버려져 있었어요.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달산포 해변까지 오지 못한 분들은 집 주변에서 줍깅을 한다고 하시네요. 김제동(왼쪽)님이 스마트폰으로 그분들과 인사를 하고 있어요. /이종호 기자
이렇게 해변 곳곳에 밧줄과 그물 조각들이 널부러져 있었어요.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면 생활쓰레기도 넘쳐나겠죠?/이종호 기자
바위처럼 생겼지만 거대한 스티로폼 덩어리에요. 고기잡이 용도로 쓰였겠죠? 해변 곳곳에 저런 거대한 스티로폼 쓰레기가 널려 있어요./이종호 기자
쓰레기 많죠? 2시간 남짓 청소했는데 저런 쓰레기 더미를 7~8군데 만들어 놨어요. 저희가 쓰레기를 이렇게 한 곳에 모아두면 관리하시는 분들이 트럭을 가져와 수거해 가신다고 했어요. 이 분들도 열심히 관리를 하지만 광활한 해변에 비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대요./이종호 기자
어린이 친구가 '득템'을 했어요. 얼마나 해안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던 걸까요? 플라스틱 병에 따개비같이 생긴 녀석들이 빼곡하게 붙어 있네요./이종호 기자
쉬는 시간에 김제동님과 두런두런 얘기도 나눴어요. 땀에 절여진 모습이네요./이종호 기자
집게를 들고 나름 열심히 청소하던 꼬마 친구는 어느샌가 모래로 장난을 치고 있네요./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