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인플레이션 경고 '예상보다 더 커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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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 연속 휘발유 가격이 오르며 2년 8개월여 만에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이 1,700원을 넘어선 지난 18일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ℓ당 2,499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원 10전 오른 ℓ당 1,628원 10전, 서울은 13원 60전 상승한 ℓ당 1,710원 20전을 기록했다./오승현 기자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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