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조롱도, 코로나도 이겼다…‘사브르 어벤져스’[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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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28일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뒤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 /지바=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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