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사라진 ‘쥴리 벽화’…서점, 흰 페인트로 덧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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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중고서점 옆의 모습. 논란이 거세지자 서점 측은 문제가 된 벽화를 흰 페인트로 모두 덧칠해 지웠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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