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STORY] '초등생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빠져 살아…부모님이 사준 짝퉁 애플이 첫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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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데브캣 대표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 집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책상 뒤편에 붙어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게임 장면을 담은 대형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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