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 굳어버린 용암에 새 생명 불어넣어…천년의 풍파에도 올곧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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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 연대봉에서 내려다본 제주 월정리 밭담. 거문오름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마지막으로 생명을 다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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