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의 '행복'을 한지에 인쇄한 위작이 성균관대 박물관 기획전 '감식안'에 전시중이다.
백범 김구의 '행복'을 한지에 인쇄한 위작이 성균관대 박물관 기획전 '감식안'에 전시중이다.
소정 변관식의 산수화 2점 중 위의 것은 진작인 반면 비슷한 크기와 구도를 가진 아래 작품은 위작이다.
김돈희가 오세창에게 써 준 휘호 ‘작여시관’. 작품을 오세창처럼 보라는 자부심과 존경의 뜻이 담겨 있다.
오세창의 '근묵'은 600년 역사를 관통하는 문인들의 간찰들을 모은 보물급 문화재다.
위작으로 판단된 추사 김정희의 간찰.
작자미상의 19세기 부채그림(아래)에는 후세의 감정가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이라 적어놓는 바람에 위작 딱지가 붙었다. 위쪽 그림은 정조의 사위 홍현주가 흠모하던 그림을 모방해 그린 것으로, 화제에도 ‘방’이라 적어두었다.
소치 허련의 '입극도'
도자기도 위작이 많지만 때로는 모방에서 새로운 창조가 탄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