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09명 늘어 누적 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의 감염 비율이 13.6%까지 높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 3명 중 1명꼴로 외국인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서울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