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 테러로 부상한 여성들이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 테러와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던 도중 발언을 잠시 멈추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이슬람국가(IS)의 지부를 자처하는 IS 호라산(IS-K)의 소행이라고 지목하고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강경 대응 천명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