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이송 버스 15시간 붙잡아…가장 정신적으로 힘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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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협력자 이송을 담당한 김일응 주아프간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27일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송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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