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도 물 건너간 대면수업…대학가 상권 초토화 'IMF 환란 때보다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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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앞 상가에 26일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천민아 기자
지난 26일 이대역 2번 출구 앞 상가가 텅 비어있다. /천민아 기자
지난 26일 이화여대 정문 앞 3층 짜리 건물이 텅 비어 황량하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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