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서 살아남았지만…갈 곳 없는 아기 '안타까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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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자신이 출산한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주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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