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책상만 있는 독방에…해군대학, 2차 가해'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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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공군20비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 허위보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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