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에 걸려든 대학생 구한 새내기 경찰관…“든든한 경찰이 되는 게 꿈” [이웃집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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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식임용된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 최연의(27) 순경이 지구대 벽면에 붙은 졸업 축하 현수막 앞에 서 있다. /천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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