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에 발목잡힌 남미 축구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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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네이마르(왼쪽)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6일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 중 그라운드에 진입한 브라질 방역 당국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상파울루=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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