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체계 대수술...VR장비 쓰고 '메타버스'에서 실전처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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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이 삼성전자의 '기어VR'을 착용하고 가상의 전장환경을 체감하며 훈련하는 이미지. 삼성전자는 이처럼 휴대용 가상현실 시현장비 등을 개발해 미군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국 국방 당국에 납품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육군도 이 같은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체계를 개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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