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성고충상담실이 공용시설에…성폭력 피해자 보호 '구멍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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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상사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한 후 사망한 해군 여성 중사의 빈소가 마련된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 지난달 13일 오후 근조화환을 실은 화물차가 들어가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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