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위봉폭포를 찾은 여행객들이 폭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상하 2단으로 나뉜 위봉폭포는 하단 폭포가 더 아름답다. 위봉폭포는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등산객들이 기차산에서 주변 산세를 감상하고 있다. 장군봉이라 불리던 기차산은 10여 년 전 처음 이름이 지어졌다. 등산객들이 딛고 올라 선 바위는 기차산의 명물 해골바위다.
기차산 등산객들이 돌다리를 밟으며 계곡을 건너고 있다. 특전사 산악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차산은 등산객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등산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해골바위 입 부분 구멍으로 들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골바위에는 구멍이 10여 개 있는데 모두 풍화작용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기차산은 등산객보다 버섯 채취객들에게 더 유명하다. 산행 도중 주변에서 다양한 야생 버섯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란대망그물버섯·민달걀버섯·흰가시광대버섯·가지외대버섯.
위봉폭포는 주변 숲에 가려져 상단과 하단을 한꺼번에 볼 수 없다.
위봉사는 평소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다. 사진 속 정면에 자리한 보광명전은 보물로 지정된 위봉사의 대표적인 문화재다.
위봉산성 서문 옆으로 이어진 산성을 따라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걷고 있다.
위봉산성 서·동·북 3개의 성문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서문은 BTS 화보 촬영지다.
초남이성지 연못은 파가저택형에 처해진 복자 유항검 집터에 남은 웅덩이의 일부다. 초남이성지 인근 바우배기에서는 최근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견됐다.
초남이성지 교리당에는 순교자 유해 3구가 안치될 예정이다. 유해 안치식을 며칠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