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헝다에 출렁인 외환시장…급등폭 되돌리며 1,175.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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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1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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